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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타임뉴스=이현정]단양 청소년동아리 B․L․C(Best Light Complete) 활동이 충북 단양을 공연으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청소년동아리 B․L․C(회장 단양중학교 김유리)는 지난해 7월 단양군 지역 단양중학교 1~3학년 여학생 14명으로 구성, 결성됐다.
단양군은 지난해 청소년 동아리의 역량 강화와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충북문화재단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동아리는 강사지원을 받게되어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주1회 3시간씩 총18회 댄스 강습을 받는다.
실력이 늘어나자 동아리 B․L․C는 월1회 자체 공연을 목표로 다양한 안무구성에서부터 진행, 노래, 홍보, 이벤트 행사까지 모두 직접 기획하고 주관해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공연을 열어, 공연을 관람한 친구, 부모,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들은 휴일인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댄스강습을 받으며 미래에 대한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B․L․C활동을 보면서 청소년들은 어른들이 보기엔 한없이 미성숙해보이지만 어쩌면 우리 어른들보다 더 성숙한 지혜와 용기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깨닫게 됐다”면서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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