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이현정]제천시가 교육부의 2014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실시하는 행복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1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7월부터 봉양읍, 송학면, 덕산면지역에 행복학습센터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100세시대 국가 평생학습체제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은 읍‧면‧동 단위에 설치되어 있는 주민센터, 복지회관, 지역의 학교 등을 활용하여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원하는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행복학습센터가 더욱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학습매니저 배치, 농어촌과 기업 등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주민 대상 학습상담을 통한 직접 소통 강화 등 평생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 행복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마을 주민의 요구에 의한 평생학습 개발 및 운영으로 평생학습으로 마을 주민과 서로 소통 창구의 역할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는 마을 인력인프라 구축 및 마을소득창출, 일자리창출, 마을특화사업 등을 마을주민이 주도가 되어 마을 주민을 위한 행복학습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