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축산물 판매업소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
보존 및 유통기준 미 준수 등 중점 점검
이현정 gksquf6506@naver.com | 기사입력 2014-06-19 15:54:52
[남해타임뉴스=이현정]남해군이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위생 사고를 예방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경남도와 합동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집중적으로 전개해, 위생관리가 취약한 업소를 단속하고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식육 및 우유류의 축산물 판매업 48개소로 △보존 및 유통기준 미 준수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 운영 △원료입고, 제품 생산․판매량 등 거래내역 미 기록 △폐기대상 축산물 재사용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남해군은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각 항목과 기준에 미달하거나 법을 준수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방지하고 축산물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의식과 능력을 고취하는 등 전반적인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이번 합동점검을 시행하게 됐다"며 축산물 판매업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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