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학연협력지원센터 신축 공사 본격 추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교육연구시설 등 들어서 내년 12월말 준공 예정
이현정 gksquf6506@naver.com | 기사입력 2014-06-19 16:08:58
[정읍타임뉴스=이현정]정읍시와 전북대학교가 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이하 산학연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시와 전북대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고 범국민적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공식을 생략하고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와 전북대에 따르면 산학연지원센터는 신정동 1557-1번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9천917㎡의 부지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176억원을 투입되며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연면적 8천300㎡ 규모로 교육연구시설 1동을 비롯한 기숙시설 등을 갖추고 내년 12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
산학연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신정동 일대는 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영장류시험본부가 들어서 있다.
따라서 산학연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산학연 협력 기반이 구축돼 국책연구소의 장비 등을 활용한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의 공동 인력양성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우수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 결과를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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