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본격 운영
어린이 집단급식시설 영양관리 및 위생서비스 지원·영양프로그램 등 운영
이현정 | 기사입력 2014-06-19 16:59:12
[천안타임뉴스=이현정] 천안시는 최근 출산율 저하 및 맞벌이 가정 증가 추세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의 식품안전 및 영양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급식소 위생강화를 위해 설치한 ‘천안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시는 19일 오후 2시 단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센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 가운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20명이상 100명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식품안전 및 영양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설치 운영하게 됐다.

시는 심의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으며 센터는 센터장 등 직원 9명으로 운영되면 위탁운영기간은 오는 2016년 12월까지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대해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급식시설의 영양·위생관리 정보지원 및 급식 식단개발 등 영양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무용 시장은 “단순히 위생만 집중한 단기적 안전관리가 아니라, 영·유아기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성인이 되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생애주기 건강관리의 출발이므로 이 시기에 잘 잡힌 식습관은 개인 뿐 아니라 국가 건강을 위한 초석"이라며,

“천안시가 어린이 안전 먹을거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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