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다문화·저소득층 위한 합동결혼식 거행
6. 21.(토), 베트남·중국·한국 등 3쌍 결혼
이현정 | 기사입력 2014-06-20 14:47:54
[대구타임뉴스=이현정]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이 안정적으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강당을 예식장으로 활용하여 무료 합동결혼식을 2013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무료 합동결혼식은 6월 21일 13시 종합복지회관 참살이예식장에서 다문화가정 2쌍(중국1, 베트남1)과 저소득가정 1쌍 등 3쌍에 대해 진행된다.

올해 현재까지 신청자는 21쌍이며, 지난 5월 24일 3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이번에도 3쌍을 실시하며, 나머지 15쌍은 하반기 예정이다. 지난해 2013년에는 3회 13쌍을 실시한 바 있다.

합동결혼식은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사정에 의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진행순서는 신랑신부입장, 혼인서약 및 성혼선언, 주례사,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착한웨딩 알뜰결혼추진센터에서 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가족사진촬영 등 웨딩패키지를, 그레이스주니어 플루트오케스트라는 축하공연을, 주례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구시 김병두 종합복지회관장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은 물론 저소득층 가정에도 무료 예식사업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생활 정착과 검소한 결혼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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