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는 기쁨, 짜장면으로 나누는 정
금구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간담회 실시
이현정 | 기사입력 2014-06-20 16:52:15
[김제타임뉴스=이현정] 김제 금구면(면장 박재희)에서는 6월 18일(수)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로 짜장면과 다과를 대접하였다.

금구면 노인일자리사업은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9개월간) 주 3회 일일 3시간씩 거리․자연환경지킴이사업 16명과 독거노인 및 장애세대를 위한 실버빨래방사업 4명 등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참여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다과를 나누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소회들을 허심탄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참여어르신들은 특별한 소일거리가 없는 노인들에게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뿌듯함,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와 지역을 위해 작은 것으로 봉사하고 있다는 즐거움과 여러 사람이 함께 일을 하면서 소통할 수 있어서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는 점 등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하며 웃음이 넘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신보(73세)어르신은 “자녀들에게 일일이 말하기 어려운 씀씀이가 많은데 스스로 일해서 얻는 소득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좀 더 많은 노인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희 금구면장은 “남은 기간도 책임감을 가지고 노인일자리사업에 임해주고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기 때문에 항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시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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