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타임뉴스] 개그맨 김대희가 데뷔 최초로 방송 사고를 내는 일이 발생했다.
20일(금) 오늘 저녁 8시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인투식스2>에서는 연예인TF팀이 사내 쇼호스트 선발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날 김대희는 수빈과 처음으로 한 팀이 되어 테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그런데, 서로 원하는 콘셉트가 달랐던 두 사람은 초반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쇼호스트 테스트를 받게 되었다.
테스트장에서는 김대희와 수빈의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모니터룸이 설치 되었고, 상사와 동료들의 모니터가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테스트 중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돌발 미션까지 수행해야 해 불안함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초조해진 김대희가 부장님에게 한 번 맞춰볼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부장님은 단호하게 시작 사인을 보냈다.
이에 당황한 김대희는 말문이 막혀버렸고 옆에 있던 수빈도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모니터룸에서는 “지금 방송사고 입니다. 처음부터 마이너스네요" 라며 난리가 났다고.
갑자기 머릿속이 백지상태가 된 김대희는 잠시 당황스러움을 진정시키고 나서야 다시 테스트를 시작 할 수 있었고, 김대희의 당황한 모습을 처음 본 동료들은 “베테랑 방송인 김대희가 저렇게 당황한 모습은 처음이다. 진짜 방송이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난색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쇼호스트 테스트 도중 김대희와 수빈의 방송사고 현장은 20일 오늘 저녁 8시 MBC에브리원 <나인투식스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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