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내 최초 순수 민간기업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
1인 창조기업의 시제품 제작에서 사업화까지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6-21 12:11:39
[세종=홍대인 기자] 20일 세종특별시에 국내 최초로 순수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섰다.

센터는 창조경제시대에 걸맞게, 제조기반의 1인 창조기업이 창업에서부터 시제품까지 제작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인근 대학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개인의 아이디어가 창업이후 양산화 단계를 거쳐 실제 사업화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이인섭)과 ㈜제이비엘(대표이준배)은 “6월 20일 세종시 연동면 노송리 소재 ‘iBUILT SEJONG’에서 준공식과 함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센터는 1인 창조기업에 대해 사무공간 제공, 전문가 자문, 교육 및 경영지원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수익창출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곳으로, ‘iBUILT SEJONG’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번에 준공과 동시에 중기청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지정 받았다.

또한 3D 프린터, 3D 스캐너 및 NCT, 기타 시제품과 목업 제작 장비를 갖추고, 예비창업자와 1인 창조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제품 양산화 등 사업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섭 대전충남중기청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및 이준배 제이비엘 대표 등이 참석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국에 60개 센터가 개소되었으며,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현재 4곳의 비즈니스센터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인섭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축사를 통해 “1인 창조기업이 활발하게 창업되고 성장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창조경제가 꽃을 피울 수 있다"면서 “이번에 개소한 iBUILT SEJONG은 민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써 중소기업 창업과 경영여건이 열악한 세종시 지역은 물론 대전충청권 전체의 창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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