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 자율실천 결의
23일 2분기 정례회…전국적 결속력 강화 방안 등 논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6-23 19:16:22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23일 서산에서 도내 착한가격업소 시·군 대표와 물가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례회를 갖고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 도내 착한가격업소 시·군 대표는 8개 항목의 자율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고객만족과 지역 물가 안정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자율실천 결의문은 ▲밝은 미소로 손님 맞기 ▲저렴한 가격 양질의 서비스 제공 ▲업소 실내외 환경 청결상태 유지 ▲업소 사용 물품 주기적 소독 ▲원산지 표시 및 재료의 정직한 사용 ▲알맞은 양의 반찬 제공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앞장 ▲반찬 재활용금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와 나눔 실천 등 8개 항목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참석자들은 ‘충남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DB보강 및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용역’과 전국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홍보강화 및 교류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소상공인지원 사업’ 등 도내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인 사업투자를 통한 기반을 갖추도록 하는 방안들이 소개됐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에 ▲전문교육 ▲경영컨설팅 ▲협업마케팅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설립지원 ▲우수소상공인지원 ▲금융지원 등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도는 ▲상하수도요금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기존 지원정책과 관련해 도내 각 시·군과 협의를 통해 지원근거 마련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의 브랜드가치 상승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과 자율실천 결의사항의 성실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도와 시·군에서는 착한가격업소가 자생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결속력을 키울 수 있는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개인서비스요금 및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도입되어 지정·운영하는 제도로, 도내 349개 업소가 재료원가 및 인건비 절감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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