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뿌리간 든든한 천안 ‘우리함께 어울림 콘서트’
- (재)천안문화재단 기획공연, 7월 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공연-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6-24 12:19:06

[천안=최영진기자] (재)천안문화재단(상임대표 정형교)은 7월 3일(목) 저녁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울림 콘서트’를 공연한다.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잠긴 국민을 위로하는 한편, 민선 6기를 맞아 천안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음악으로 표현한 ‘어울림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음악인들이 평소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갈고 닦은 역량을 한데 모아 펼치게 된다.

정승택(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겸임교수)지휘자가 이끄는 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로는 바리톤 이동초, 소프라노 신정혜가 출연하며 풍부한 화음의 대규모 연합 시민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은 G. Verdi의 Opera ‘Forza del destno 'Overture'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A. Dvorak의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 Allegro con fuoco 등을 연주한다.


   정승택             신정혜          이동초   

바리톤 이동초(천안오페라단장)의 ‘내 영혼 바람 되어(김효근 곡)’를, 소프라노 신정혜는 L Arditi의 ‘Il Bacio(입맞춤)’ 등과 함께 시민합창단은 G. Verdi의 Coro di schiavi Ebrei From Opera ‘Nabucco’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과 J. Sibelius의 핀란디아(아름다운 아침이여)를 유려한 화음으로 선사한다.

‘천안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천안지역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대 편성 오케스트라로 클래식음악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들을 쉽고 즐거운 음악세계로 안내하는 관현악단으로 정기연주회는 물론 초청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갖고 있다.

‘시민합창단’은 성악 달란트를 지닌 천안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이자 지역에서 예술의 향기를 번져가게 하는 연합합창단으로 이번 연주회에 17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천안오페라단 성악앙상블 ‘드림(DREAM)’은 전문성악가들로 구성된 남성 중창단이다. 오페라, 가곡,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Ten. 정현호, Ten. 양승원, Bar. 이성현, Bass. 이성원)

‘어울림 콘서트’ 예약은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재)천안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의 뿌리가 든든한 천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누는 ‘문화융성의 용광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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