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꿈꾸는 '도시양봉 교육'운영
생태계이해 및 가계소득으로도 이러지는 다리역활
정희정 | 기사입력 2014-06-26 15:52:12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양봉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양봉은 자연친화적 도시를 조성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붕괴를 가장 자연스럽게 방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찰되고 있다.

우리가 먹는 과일이나 곡물의 3/1은 꿀벌이 없으면 먹을 수가 없으며, 우리가 먹는 100대 농작물 중 71%의 농작물은 꿀벌이 수분활동을 직/간접적으로 도와주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에 의하면 꿀벌 생태를 이해하는 것은 지구상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며 그 소중함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도시양봉 과정은 도시민에게 생산적인 여가활동 지원과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 양봉의 재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양봉 이론수업 모습 [사진제공=수원시청]

과정은 오는 9월까지 매월 4주 화요일 오후 2시~6시에 농업기술센터와 현지실습장에서 총 6회가 진행된다.

과정에는 양봉관리 기술과 친환경 벌꿀 생산교육, 봉군관리 및 꿀벌 질병관리 교육, 우수양봉농가 현장 견학 등 양봉기술 기초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양봉농가를 방문하여 양봉기구사용법 들을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청]

현재 2회까지 진행되었으며 최수호 남양주농업기술센터 팀장이 ‘기초 양봉에 대한 이해’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했고 조상균 전 양봉농협 조합장이 관내 양봉농가 현장에서 ‘꿀벌의 생태와 양봉기구 사용법’에 대해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과 실습을 진행했다.

과정에 참가한 한 시민은 “양봉은 소득을 목적으로 하는 양봉 전문가만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