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웃음의 무대, 악극 ‘폭소 춘향전’ 공연
7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6-27 17:01:56
[거창=류희철기자]감동과 웃음의 무대! 고전의 재미에 현대적 표현으로 재탄생한 악극 ‘폭소 춘향전’이 오는 7월 16일(수) 오후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군민들과 흥겨운 만남을 가진다.

악극 ‘폭소 춘향전’은 웰메이드 공연의 절대지표인 2014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으로 선정돼 전국 10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화제의 공연으로, 우리나라 대표 고전인 ‘춘향전’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풍자와 해학을 담아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해 한층 재미를 더해준다.

퓨전극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몽룡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고 소리꾼이 트로트를 부르는가 하면 기생이 현대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고전극인 춘향전을 현대에 맞게 승화시킨 작품으로, 공연 내내 농악, 국악, 성인가요, 대중가요 등 시종일관 신명나는 음악이 흐르고 사물놀이패가 객석에 등장해 관객과 배우가 대사를 주고받는 등 마당극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고의 연기력을 겸비한 최주봉(방자), 전원주(월매), 김혜영(춘향), 이정성(몽룡), 김현영(향단) 등 배우와 코메디언을 비롯해 전문 국악인 사물놀이 등 30여 명이 출연해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공연 관계자는 “퓨전뮤지컬 ‘폭소춘향전’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삶의 활력과 웃음을 찾을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110분 정도이고, 관람료는 일반 10,000원(예술가족 30%할인 2매), 학생․청소년 5,000원으로 입장권 예매는 인터넷(www.gcwc.go.kr)을 통하거나 문화센터 방문을 통해서 가능하다.

예매는 7월 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 055)940-84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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