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자원봉사센터‘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착한가게 캠페인 실시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6-30 07:47:36

[영덕타임뉴스] 지난 26일 영덕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이 용 우) 6명, 영덕군청 주민생활과 직원 5명, 자원봉사자 5명은 축산면 경정1리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영덕군).

위 가구의 거주자는 고령의 저소득 노인으로 청력장애가 있어 평소 다른 사람들과 대화가 어려워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고 홀로 집안에서만 생활해 왔다.

영덕군청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위 독거노인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포항, 경주 종합병원에사례관리사가 같이 동행하여 장애등급 신청을 도와주었다.

이와 아울러 노후된 지붕과 부식된 씽크대 , 빗물에 얼룩진 벽지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나눔봉사단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참조은건설에서 지붕보수, 영해 모아씽크에서 씽크대 설치, 전 경북지업사(최병남)에서 무료 도배, 대구보호관찰소 영덕지소는 대문과 담장 페인트 도색, 영덕검도관에서 후원금 등 여러 기관과 민간업체에서 재능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영덕읍내 일원에서 착한가게 모집 캠페인도 펼쳤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 가게에서 매월 일정액(월2만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 모금회는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하여 모금에 동참한 가게에 부착을 한다.

착한가게를 신청한 가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소득공제와 상가홍보에 혜택이 있고 기부된 성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 등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오늘과 같이 솔선하여 자원봉사에 동참하여 주시는 분들과 착한가게 현판이 하나 둘 늘어날 때마다 우리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의 어려움과 근심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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