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반기 ‘집 고쳐주기 사업’ 208세대 완료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7-01 22:14:26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상반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거복지개선을 실현했다.

이는 올해 총 사업비 6억 8400만 원으로 세대당 300만 원을 지원해 총 228세대의 사업 물량 중 개보수가 시급한 208세대를 우선 선정해 우기철이 도래하기 이전에 주택 개보수를 완료한 것이다.

특히, 208개의 모든 세대를 직접 방문해 공사범위와 공법을 검토 및 결정하고 수혜자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해 전문적이고 질 높은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했다.

사업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한 시민은 “해마다 비만 오면 지붕에서 물이 새고, 재래식 부엌․화장실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감내하고 살아오면서도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고칠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이번에 시에서 깨끗하게 고쳐줘서 너무 고맙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혜택이 골고루 주어져 잘살고 풍요로운 군산을 만들기 위한 대표적인 주거복지사업으로 지속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06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6세대를 고쳐주는 것으로 시작해 2012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사업명이 변경돼 지금까지 총 1004세대의 주택 개보수 공사를 완료한 대표적인 주거복지사업이다.

사업의 지원대상은 자가주택이나 장기간 무상임대 주택 등에서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거주하고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계층이며, 지원범위는 노후된 지붕개량, 도배, 장판, 문․창틀 보수, 보일러수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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