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공고등학교 꿈과 끼가 어우려진 예술꽃 피는 소리
경북항공고 예술꽃 씨앗학교 음악동아리 발표회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05 12:09:16
[영주타임뉴스=김정욱]경북항공고등학교(김병호 교장)는 4일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예술꽃 씨앗학교 음악동아리 발표회"가 개최되어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모든 학생들의 악기소리가 울려 펴졌다.

이번 음악동아리 발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며 올해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되어 처음으로 발표하는 학생들은 비록 서툴고 어색한 무대에서 열심히 하고자하는 열정으로 학부모님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전국 초, 중, 고를 대상으로 전교생의 1인 1악기 연주 등의 문화예술교육 활동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교육 거점학교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예술꽃 씨앗학교 동아리는 브라스밴드, 바이올린, 첼로, 합창, 리코더, 오카리나, 통기타, 우크렐레, 하모니카, 국악타악기, 보컬밴드, 컴미디어반으로 구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 후 교육활동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오전 10시에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컬밴드의 “청개구리" 연주와 합창반의 하모니, 오카리나, 우쿨렐레, 리코더, 하모니카, 국악타악기, 통기타와 오케스트라반의 "애국가"를 연주해 마음껏 끼를 발산 시켰으며 관리교사와 함께 하나가 되어 훌륭한 공연을 마련하였으며 가장 기대되는 시상부분에서는 점심시간 마다 동아리 회원들이 연습을 많이한 국악타악기반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마지막 특별순서는 교직원으로 구성된 보컬밴드 공연으로 “가족사진"을 연주하여 학생들과 함께 열창하면서 마무리 하였다.

박찬희 음악교사 “학생들의 눈빛과 악기를 다루는 손놀림과 열정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강렬하고 아름다운 합주를 하면서 키워가는 협동심과 소리의 밸런스를 위해 서로 배려하는 마음 등이 모여 계획하며 준비했던 학생들의 예술적 문화적 소양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김병호 교장은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은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바람직한 정서함양의 기회를 가지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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