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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는 7일 제171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2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이상현(57) 의원이 12표를 획득해 박호빈(51) 의원에 앞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는 13표를 획득한 새정치민주연합 한상국(54) 의원이 새누리당 김학수(47) 의원에 앞서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상현 의장은 "상생과 소통을 통해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5·6대에 이어 3선에 성공한 이상현 의장은 제6대 전반기 산업경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역시 3선의 한상국 부의장은 제6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원주시의회는 9~11일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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