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개별관리 강화
개별교육으로 수급자의 의료급여 만족도 향상 도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7-07 19:11:23
[충남=홍대인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다음달 말일까지 변경 및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선정된 200명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개별교육(1:1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를 처음 취득한 수급권자들 대부분이 복합·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의료복지 욕구가 높은 반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약물 오남용 사례가 자주 발생되고 있어 초기에 제도에 대한 안내를 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담당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 등 2명이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승인제, 선택병의원제 등 복잡한 의료급여제도와 수급권자가 알아야 할 권리와 의무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이고 만족도 높은 의료급여제도 운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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