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최영진기자]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 생활의 안전을 지켜 천안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제58대 천안서북경찰서 이한일 신임서장은 7일 경찰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이한일 서장은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법과 원칙이 존중되고 질서가 바로 선 안정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폭력과 불법적인 수단으로 집단의 이익을 관철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일 신임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첫째, “복잡하고 형식적이고, 이런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여러분과 격 없이 지내는데 기본적인 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맡고 있는 일 만큼은 똑 부러지게 해 주었으면 좋겠고, 지구대, 파출소는 112신고 처리하기가 벅찰 것이다" 며 “그러나 가출한 사람, 실종한 사람, 자살신고, 가정폭력에도 손을 미쳐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둘째, “의무위반에 가장 위험한 사람은 여기 있는 본인이며, 자신도 모르게 재미있는 것을 쫓다보면 자칫, 주변의 비난을 받기가 쉽다며, 우리는 경찰이니 만큼 재미있는 일을 하다가도 브레이크를 밝자, 한번쯤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셋째, “개인, 가족, 사회, 이웃에 대한 생활을 자유롭게 화합된 생활을 하되 출근하는 것이 짜증스러운 직장 생활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칭찬하기’ “남의 단점을 들추지 말고 누구든지 하나씩 있는 좋은점을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를 만들자, 우리의 계급은 일하기에 필요해서 만든 것이지 다른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일선 경찰들이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한일 천안서북경찰서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의식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두터워 동료 직원들로부터 깊은 신망을 얻고 있는 신임 이한일 서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1986년 경찰간부후보(34기)로 경찰에 입문, 2004년 총경으로 승진하여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아산경찰서장, 경기청 경무과장, 용인서부경찰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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