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4 정보보호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사이버침해대응 고도화 및 시군 정보보호 거버넌스체계 모범운영
정희정 | 기사입력 2014-07-09 00:53:10

[경기타임뉴스=정희정기자] 경기도가 가장 모범적으로 정보보호에 앞장선 기관으로 꼽혔다.

도는 7월 9일 제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도는 강도 높은 자체 정보보호 정책을 비롯해 민간과 협력하여 보안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모범적인 정보보호 정책을 추진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능화·고도화된 보안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보안종합상황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평가 및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해 도와 시군 간 정보보호 업무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보안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또 모든 직원의 정보보안 인식을 높이고 내부 사용자 보안취약점을 공격하는 지능화된 사이버테러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보안수준을 부서장 성과에 반영하는 BSC 공통지표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직속기관과 시군에 대한 보안관리 실태를 매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표창하는 등 정보보안 장려책도 실시하고 있다.

민간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도는 2012년 5월부터 16개 보안전문기업의 정보보안최고책임자(CSO)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인 경기도 CSO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유출 방지와 기관 보안취약점 개선을 지원해 융합형 보안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특히 CSO협의회 협력사의 재능기부 및 보안장비 무상 제공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보안 강화를 돕고, 산업보안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각종 보안 이슈에 대하여 민관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보안생태계 발전에도 노력해 왔다.

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데이터서비스 제공에는 정보보안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데이터 통합과 개방의 수준에 걸맞은 정보보안 컨트롤타워의 신설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12년부터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서울 롯데호텔월드(잠실)에서 개최되는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는 중앙부처 및 공공·민간 정보보호 담당자, 산·학·연 관계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하며, 제3회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정보보안 우수제품 전시회 및 연구성과 공개, 정보보안 인력채용 박람회/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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