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10회 사계 김장생 문학상 시상식 가져
영예의 대상에는 김륭씨의 ‘감기몸살’이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10 20:45:22
[충남=홍대인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한국문인협회 계룡지부가 주최한 ‘제10회 사계 김장생 문학상’ 전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사계 김장생 문학상은 현 시장이 초대시장으로 재임시 계룡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계룡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문학적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 결과 1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한 결과 대상 1명과 본상 3명(운문 2, 산문 1)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김륭(김해시)씨의 ‘감기몸살’, 본상 운문 부문에는 서인규(의정부시)씨의 ‘대생NO.1:석상’과 김현주(여, 청주시)씨의 ‘조개나물’, 본상 산문 부문에는 이종인(서울특별시)씨의 ‘기게스의 반지’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본상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사계 김장생 문학상」이 계룡시의 대표 문학상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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