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침수된 농기계! 과다한 수리비 막을 수 있다!
- 농기계도 자가용만큼만 관리하면 5∼6년 더 사용할 수 있어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1 12:44:06
[청양타임뉴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장마나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기계 보관 및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기계 보관 전에는 빗물이나 습기로 인해 녹슬지 않도록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의 경우 농기계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보관해야 한다.

또한 밖에 보관해야 하는 농기계의 경우 비에 맞지 않도록 비닐이나 방수포장으로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매 줘야 한다.

농기계가 침수됐다면 절대 시동을 걸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아무런 조치도 없이 시동을 걸면 연소실 내부에 있는 이물질 때문에 엔진이 손상되거나 전기누전 또는 합선으로 배선이 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침수된 농기계는 엔진이나 기어의 오일 등 각종 윤활유와 연료는 모두 빼내 새로 주입하고 공기청정기나 필터류, 손상된 전기배선을 새 것으로 바꿔주는 등 바로 정비하면 성능도 유지되고 과다한 수리비 지출도 막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는 관리만 잘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노동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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