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포럼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1 13:02:40
[고창타임뉴스]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는 지난 10일 “다문화가정 2세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원하고,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재)이 후원했으며, 다문화가족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 관계자와 다문화 관련기관, 유관기관 담당자 및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신규 박사(전북발전연구원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사업결과로 본 이중 언어 환경조성사업의 방향과 비전), 임은미 교수(전북대 다문화 2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문화사회 환경조성), 민완성 장학사(도교육청 다문화자녀의 진로개발을 위한 효과적인 방향)가 심도 있는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전주교대 천호성 교수의 사회로 이순옥 센터장(임실), 이성희 교수(우석대), 홍성의 교감(흥덕초)의 토론이 있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600여 명 중 중학생 이상이 110명이 넘어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진로에 대한 각계의 연구 및 토론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의 방향성을 찾고 다문화정책 및 학교의 다꿈사업, 지자체의 다문화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산면에 살고 있는 강종구씨는 “포럼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현실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성장과 관련하여 이중 언어 교육과 진로라는 적절한 주제 선정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다문화가정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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