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1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4-07-14 10:19:28
[양산타임뉴스] 양산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시의 이 같은 방침은 복숭아, 감 등 과일과 벼, 옥수수, 고구마 등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의 출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일손부족 및 고령화로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해 불안을 느끼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과 피해를 줄여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원자 신청모집을 통해 선발기준에 적합한 관내 모범 엽사 25명으로 구성되며 5개 권역별로 활동하고, 야생동물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하여 포획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따른 포획작업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 피해발생시 농민들은 즉시 시청 환경관리과(055-392-2602)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신고하고 포획 작업시 출입통제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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