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행복가족 아카데미 “청소년기 자녀와 함께하는 것 어렵지 않아요”
창원시, 청소년기 부모-자녀관계향상교육 ‘호응’… 효과적인 양육법 제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4 10:34:45
[창원타임뉴스] 창원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청소년기 부모-자녀관계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은아동가족상담소 황경란 소장이 나서 서로 간 성격검사(에니어그램)을 통해 차이점을 알아보고 부모에게 자녀 성향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양육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성격검사와 결과를 알아봄으로써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와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현재 자녀와 의사소통에 있어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검사를 통해 내가 몰랐던 우리아이의 성향이 있어서 놀라웠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조금 더 가까워 진 것 같고 향후 긍정적인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실종․유괴예방 교육(7월 17일)과 아동기 발달과정 및 폭력예방교육(8월 29일)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보육과 다문화지원담당(☎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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