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타임뉴스] 진천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사업이 차상위 계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달 23일까지 신규 사입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상위대상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차상위계층을 지원해 일을 통한 빈곤 탈출을 유도하고자 하는 현 정부의 국제과제 중 하나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던 희망키움, 내일키움통장사업을 확대한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차상위대상 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한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원을 1:1로 지원하고 만기 시에 본인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으로 사용 용도가 제한된다.

가입대상은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가구로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하고 근로․사업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90%이상,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여야 한다.

가입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자가진단서를 작성하고 근로활동을 증빙하는 재직증명서 또는 원천소득징수부를 제출하면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최종가입자로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7월과 10월 2차에 걸쳐 37가구를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가구가 많을 시 한부모가정, 18세 미만 아동 부양 가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