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올해 황금은어 축제 막 올린다!
체험, 공연, 맛 다양한 행사로 한 여름 피서객 사로잡는다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7-16 12:49:46

[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은(군수 이희진) 영덕문화체육센터 앞 오십천 둔치일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에 걸쳐 영덕군이 주관하고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영덕황금은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덕군, 올해 황금은어 축제 막 올린다!
영덕군, 올해 황금은어 축제 막 올린다!

대게, 복숭아와 함께 영덕을 대표하는 명품 특산물인 “황금은어”는 예로부터 수중군자, 청류의 귀공자로 불리며 신라시대나 고려시대에도 나라의 진상물로서 당시의 고관들이 즐겼고 조선시대에는 더욱 귀중히 다루어 임금님께 진상하였다고 한다. 특히 영덕의 황금은어는 아가미 밑에 진한 황금색 띠가 있어 다른 지역의 은어와는 구별 된다.

영덕황금은어축제는 이처럼 뛰어난 품질의 영덕 황금은어를 전국에 알리고 축제를 통해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2가지 목표를 가지고 지난 1999년부터 열리고 있다.

‘2014 영덕황금은어축제’는 풍성한 체험행사로 여름철 영덕을 찾는 피서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매년 축제 때마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리에 열리던 은어 반두잡이체험과 어린이 맨손잡이체험은 축제기간 3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리고 축제 둘째 날에는 야간 반두잡이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은어 반두잡이체험은 영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축제기간 열리는 다양한 공연과 은어를 맛볼 수 있는 부대행사는 매력적이다. 첫째날에는 치어댄스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황금은어가요제와 초청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밤 10시에는 강변영화상영도 실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영덕읍 중앙상가에서 지역민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황금은어 요리경연대회와 은어구이숯불체험장이 운영되는 데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는 은어는 수박향이 나는 맑은 생선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기막힌 맛을 자랑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은어는 깨끗한 영덕의 청정이미지는 상징하는 고부가가치의 자연 자원이다.”라고 전하며 “은어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정 영덕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멋진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축제 준비 만전을 기하고 다하고 은어를 영덕대게에 버금가는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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