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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남기봉 기자] 월드비전제천FC가 2008년 창단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월드비전에서는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은 방학을 더 기다리게 된다. 1년 내내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연습을 실시 할 때면 그 덥던 여름의 무더위도 이들에게 두손 두발을
들어 버린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꿈이 있어 달리고 희망이 있어 축구를 하는
이들의 사기는 하늘을 치솟는다.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이 있다면 이들에겐 축구가 꿈과 희망이다.
이들에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아토피가 심하던 아이는 아토피가 사라졌고 컴퓨터에 중독된 아이는 공부를 하게 되었다.
이렇듯 축구는 한 아이의 꿈만이 아니라 전체 아이들의 꿈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방학 때만 실시하는 축구전지훈련 그리고
축구대회라는 타이틀 하나로 똘똘 뭉쳐서 파이팅을 외치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은 이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의미하고 있다.
하나하나의
기술을 배워 나가면서 웃음을 잃지 않고 그 웃음으로 지도자들에게 수많은 대화와 질문을 한다.
박장희 제천FC월드비전 감독은 “ 대회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 훈련을 진행했다”며 선수들 모두 열정과 투지가 다른대회보다 넘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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