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 도심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유휴지 조롱박 터널에서 아이는 동심을, 어른은 추억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16 18:11:18
[충남=홍대인 기자] 풀이 무성했던 빈 공터가 조롱박과 호박이 주렁주렁 달린 초록 공간으로 변신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계룡시 엄사면(면장 강호성)이 지난 5월 면사무소 옆 빈 공터에 조성한 조롱박 터널이 19종의 호박과 조롱박이 탐스럽게 열려 무더위 쉼터 제공은 물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터널에는 조롱박을 비롯해 빵모자 모양의 ‘베레모 호박’과 노란 바나나를 닮은 ‘점보바나나 호박’ 등 모양만큼이나 이름도 특이한 각양각색의 호박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터널을 지나는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삭막한 도심에 조롱박 터널은 아이들에게는 자연 생태 체험의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 됐다.

엄사면 관계자는 “조롱박터널이 시민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체험학습장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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