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퇴임식 비용전액 장학기금으로 기탁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7 17:34:51

[횡성 타임뉴스] 횡성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창진)가 장학기금 45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주민, 기관, 기업, 단체, 공무원, 출향인 등 760여 명이 넘는 정성이 차곡차곡 모여 이룩해 낸 값진 결과이며 현재 장학금 기탁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14년 7월 16일자로 공직을 떠나는 이상권 기획감사실장은 퇴임식을 생략하는 하는 대신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또한 호그코리아 챕터 동호회원(회장 윤귀동), 더 편한 세무법인 원주지점(대표 정운용), 옥외광고협회 회원일동(회장 김익수), 큰나무 음악학원(대표 조인철)님이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우천면 범산목장(대표 고민수)은 매월 50만원씩 12개월을 납부 확약하여 현재 250만원을 기탁하였다.

조창진 이사장은 1만원, 2만원 등 소액의 장학금 기부자도 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학기금은 횡성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http://www.hssf.or.kr/)에서 후원기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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