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
조형태 | 기사입력 2014-07-18 11:42:03

[용인타임뉴스] = 용인시가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을 지난 7월 16일 고시했다.

용인 제일바이오 산단은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이 사업시행자로 사업비 664억원을 들여 백암면 근곡리 117-1번지 일원에 기존 공장과 주변지역을 포함 5만9990㎡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시설과 주차장, 소공원, 녹지 등이 들어서며 주요 유치업종은 음료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이다. 2016년 경 조성이 완료되면 2020년까지 약 3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17일 오후 5시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위치한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정 시장은 “중앙정부에 수도권 규제 관련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수차례의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자연보전권역 산업입지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규제 관련 각종 애로사항 해결에 힘쓰고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일약품은 기존 공장부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하고 있고, 국토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로 인해 지난 28년간 시설증설이 제한돼 회사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용인시와 기업의 노력으로 산단 조성계획이 지난 6월 2일 국토교통부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7월 16일 용인시의 승인을 받아 조성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이다.

㈜제일약품은 1986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공장을 신축·이전한 후 근로자수 약341명, 지난해 매출액 4286억원(국내 250여개 제약업체 중 매출순위 7위)을 기록한 지역 중견기업이다. 케펜텍, 제일파프, 진녹천 등 의료용 물질, 의약품, 음료 제조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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