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목말랐던 ‘성주산휴양림 물놀이장’ 모처럼 단비로 개장된다.
계곡물이 말라 개장이 불투명했던 물놀이장 모처럼 단비 21일부터 개장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8 11:48:45

[보령 타임뉴스] 계속되는 가뭄으로 계곡물이 말라 개장이 불투명했던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18일 내린 모처럼의 단비로 개장할 수 있게 됐다.

성주산의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해 운영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1개월여 지속되던 가뭄으로 인해 계곡물이 말라 물놀이장 개장이 불투명했었으나 18일 이른 아침부터 내린 단비로 개장을 할 수 있게 됐다.

시에서는 물놀이장 대청소를 실시, 21일부터 개장해 819일까지 3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성주산 계곡물이 말라 물놀이장 개장이 연기된 것은 물놀이장이 시작되고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성주산휴양림의 물놀이장은 성주산의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해 운영돼 아주 무더운 날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물놀이장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물놀이장 주변에는 나무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리기 제격이며, 휴양림에는 적절한 등산코스와 잘 갖춰진 편익시설로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하고 있다.

또 휴양림 입구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이 있으며, 성주산휴양림사무소 인근에는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다.

수영장 및 캠핑장 이용문의는 성주산자연휴양림(041-934-7133)으로 하면 되고, 숙박시설 예약은 홈페이지(http://seongjusan.brcn.go.kr)로 하면 된다.

휴양림 입장료는 1인 일반인 기준 1000원이며, 주차요금은 2000(소형/중형), 캠핑장 1박 이용요금은 2,000, 수영장은 무료다.

한편 성주산휴양림 주변에는 국보8보령성주사지낭혜화상탑비가 있는 성주사지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건립된 석탄박물관, 다양한 돌 조각 작품을 볼 수 있는 체험형 테마공원인 개화예술공원이 지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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