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 ‘안데스 음악그룹 가우사이’
7월 30일 저녁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8 14:05:28

[거창타임뉴스] 거창문화센터는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공연장에서 ‘안데스 음악그룹 가우사이’의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이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은 지역민의 공연 관람 기회 확대를 통해 문화복지정책을 실현하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소규모 콘서트 형태의 공연을 진행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의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이번에 공연할 ‘가우사이’는 아시아 최초의 안데스 민속음악 전문 공연단으로, 독일 국제 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서 순회공연 했으며, 캐나다 라틴 글로벌 뮤직페스티벌에서 남미베스트그룹으로 선정된 잉카지역 정통 혈통의 음악 그룹이다.

‘가우사이’는 오랜 기간 동안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연주 활동과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전통음악의 문화적 계승이라는 사명 아래 3세대인 아들에게 스승이 되어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데스 악기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의 전통악기 연주를 무대에서 보여줘 다양하고 감칠맛 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해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공연장방문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문화센터 관계자는 무대 위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므로 관람객이 개인용 깔개를 지참해 편안히 관람할 수 있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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