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타임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인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동의보감숨결따라, 산청약초 향기따라‘ 라는 슬로건 아래 맛보고, 듣고, 느끼고,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한방약초 관련 다채로운 행사로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산청IC입구 축제광장 및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 품에 안긴 산청군에는 1000여종이 넘는 약초가 자생하고 있고, 눈길 닿는 곳마다 약초재배지가 펼쳐져 있으며 한방약초를 이용한 갖가지 요리들이 밥상에 오르는 진정한 약초의 고장이다.

또한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선생과 산청에서 활동한 전통 한의학의 역사적 인물을 접목한 한방과 약초체험의 산 교육장 동의보감촌 조성 등 한방약초 관련 기반시설이 잘 구축되어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매년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류건강을 위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 했다.

14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한의학 관련 유물, 지리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희귀약초, 약초술 등을 전시하여 눈을 즐겁게 하고, 약재를 통해 연구 개발된 한방관련 상품, 약초를 이용한 한방약선음식 등을 통해 입이 즐거워지고, 한방피부미용 체험, 한약재 썰기 체험,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한방무료진료체험 등으로 몸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축제이다.

금년 축제는 한방무료진료 공간인 산청혜민서를 주제관내에 배치하여 한방역사관, 약초생태관, 산청약선관, 항노화산업관 등을 한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어 고단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는 10월 2일 개막되는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로 온 가족 건강여행을 떠나볼만 하다.

지난 2013년부터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최우수축제 진입을 목표로 방문객 위주의 동선설치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규모와 시설 등 모든면에서 변화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누구나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축제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