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물소리, 풀벌레소리 벗 삼는 천혜의 힐링캠프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지난해 4월 정식 개장, 전국 곳곳서 2만 여명 찾아 지역 명소로 발돋움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22 16:29:54

[창원타임뉴스] 지역 유일의 오토캠핑장인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7월 캠핑장 내 31개의 텐트사이트를 이용하려는 캠핑가족들로 인터넷 예약사이트와 캠핑장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감리 천주산 달천계곡 일원에 연면적 5170㎡규모로 지난해 4월에 정식 개장한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지난 6월 말까지 6447건의 텐트사이트 이용 누계를 기록했다. 이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2만 5천명이 넘는 수치이다.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총 31개의 데크(평상)에 취사장, 화장실, 샤워시설, 이용자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고, 하반기 중에는 캠핑카라반 4대가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천주산 자락을 타고 흐르는 맑은 계곡물과 사계절 피어나는 야생화 등 천혜의 힐링캠프로 수분 거리에는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와 낙동강변 수변공원, 마금산 온천지구, 창원시내 관광 등을 할 수 있고, 시내 지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좋은 접근성으로 지역민들의 주말 자연체험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기태 의창구청장은 “천주산 자락의 달천계곡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고 있어 물소리, 풀벌레소리를 벗 삼는 천혜의 힐링캠프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관련 시설을 개선해 나가는 등 지역의 명소로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핑장 운영을 맡고 있는 의창구청 안전녹지과 관계자는 “주5일 근무의 정착으로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 천주산 진달래축제, 삼림욕장과 연계해 자연을 벗 삼아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휴식의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캠핑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에게 가족단위로 휴식과 여가활용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천주산 줄기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성한 곳으로, 오토캠핑장 이용은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달천오토캠핑장을 검색하거나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홈페이지(http://camp.changwon.go.kr/)에서 캠핑장을 이용하려는 날의 전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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