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종순소독으로 덩굴쪼김병 사전예방
고구마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24 13:39:14

[해남타임뉴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7월 18일 화산면 월호리 고구마 우량품종 지역 적응 시험포장에서 고구마 연구회원 및 고구마 재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품종별 특성과 작황분석을 위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 우리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과 도입품종 10종(유색 2, 물 1, 호박 2, 밤, 가공 5)을 전시하여 외형과 고구마 수량 등 주요특성을 평가한 결과 땅끝누리(호박)품종이 고구마가 9.5개로 일반 6.5개보다 많이 달리고 모양도 우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색고구마인 신황미와 퍼플스위트도 수확예상량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덩굴쪼김병 방제약제별 실증 시험한 결과 베노람수화제(종자소독제)를 1시간 침지한 후 17시간 아물이 처리하여 삽식한 묘가 고구마 덩굴쪼김병 예방에 효과가 가장 좋았다.

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 성과 평가는 고구마 식품주식회사(읍 부흥리 소재) 육묘상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고구마 식품주식회사 이홍규 대표는 “가을에 조직배양묘를 분양받아 3중으로 된 시설하우스에서 증식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고구마 종순을 수확하고 난후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온실가루이(해충)를 철저히 방제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중간평가회에 참석한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남상식 고구마연구실장도 “고구마 비배관리를 위하여 녹비작물 재배로 토양을 개량하고 영양제 살포를 자제하여 고품질 고구마를 생산하자"며 “앞으로 고구마 경쟁력을 위해서는 생력기계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번 평가회를 이어 종합평가회는 10월중순 수확기에 수량성, 모양, 색택, 당도 등 시식회를 통하여 식미를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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