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문미순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비행기 추락 등 세계 각국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치고 힘든 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자원봉사단 만남 인천지부 너나들이는 26일 오후 5시30분~8시30분 까지 인천 서구 국제성모병원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인천시민들에게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몸과 마음의 새 힘을 얻게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부 ‘몸의 힐링’에서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손 마사지와 심리테스트를 통해 나를 찾기), ▲우울증 날려라(양자분석기를 통한 건강 진단과 우울증 테스트), ▲사군자 기질 테스트(동양의 사군자를 통해 보는 심리 및 성향 테스트), ▲뇌파를 통한 심리 상담 등이 진행된다.

2부 ‘마음의 힐링’은 ▲아코디언팀(인천 아코디언 연구소 소장 김성심) ▲국악팀(퓨젼국악단 구름 김정화 대표 외) ▲하모니카연주와 노래(가수 김영태, SBS아침드라마 외출 타이틀곡 바람 연주자) ▲밴드보컬팀(김완섭 외 7명, 콘트라베이스, 색소폰, 피아노, 건반, 드럼, 베이스, 기타 등 팝송과 트롯)이 나와 지치고 힘든 심신의 활력을 불어 준다.

아울러 무료검진코너와 간식코너도 마련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만남 인천지부는 국제성모병원과 지난 6월 ‘우리 동네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를 개최하며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