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4 홍성 리듬 앤 바비큐 페스트벌 & 전국축산기자재박람회 성료
실력파 뮤지션 참여와 독특한 페스티벌 콘셉트로 ‘홍성’ 과 ‘축산군’ 전국에 알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7-27 18:55:42
[충남=홍대인 기자] 매년 여름이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음악페스티벌이, 더 이상 수도권이나 먼 지역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홍성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음악페스티벌인 ‘2014 홍성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과, 연계 행사로 치러진 ‘전국축산기자재박람회’가 많은 주민들과 음악애호가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성축산음악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홍성 청운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음악페스티벌과 축산군이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전국 단위의 축산관련 행사는 물론, 음악과 바비큐를 융합시킨 색다른 시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리듬앤바비큐페스벌과 함께 개최된 전국축산기자재박람회는 축산기자재 및 사료·약품분야 등 전국의 축산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축산박람회로 열려, 국내 축산업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도내 15개 시·군이 함께하는 ‘먹거리타운’과 ‘특산물코너’, 홍성지역 및 대학이 참여한 ‘시식체험코너’, 다문화가정이 참여한 ‘다문화체험 코너’, 홍성지역 로컬푸드와 연계한 판매장 등 특화된 부스운영 및 행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이자 홍성 지역에서 열린 최초의 대규모 음악페스티벌인 ‘2014 홍성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에는, 말로, 전제덕, 박주원, 이승열, 어반자카파, 클래지콰이, 프럼디에어포트, 이상은, 김창완밴드 등 빼어난 음악성을 자랑하는 뮤지션들이 3일간 출연해 음악팬들과 지역민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발은 몇몇 헤드라이너의 명성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JNH뮤직, 플럭서스뮤직 등 레이블별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감동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페스티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던 점에서 음악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음악 외에도 전국 제일의 축산군인 홍성에서 생산된 홍성한우와 삼겹살 등을 바비큐로 즐기고, 캠핑과 기숙사 숙박, 심야영화 상영, 작은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축제를 선보임으로써, ‘홍성’과 관련한 독보적인 이미지 구축과 지역 홍보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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