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조병철기자]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률)은 2014년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김해관내 초등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14. 지역특성화 맞춤형 직무연수』를 국립김해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우리조상 가야인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이어받아 우리 고장 김해를 바로 알게 하고, 세계를 품은 글로벌인재로서의 핵심역량을 갖추게하여, 우리고장 김해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세계로 진출해 나가는 김해인 양성을 위한 김해해동이교육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도모하여 김해해동이교육의 초석을 다지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봄으로써 학생들의 역사의식 함양 및 내 고장 바로알기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김해 얼 계승을 위한 내 고장 바로알기 체험연수」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가야시대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분청도자기의 고장 김해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도자에 관한 지식과 이해를 높이고 예술을 통한 창의․인성지도 능력 배양을 위하여 「창의예술인재양성을 위한 도자기 체험연수」를 건축도자 전문미술관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김해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직무연수로 국립김해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김해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수이다.
연수에 참여한 이북초 도환주 교사는‘가야역사와 박물관 교육이 연계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 고장의 학습 지도 역량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김해어방초 서미숙 교사는 ‘흙과 도자기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 체험으로 조소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창의․인성지도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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