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제천서 열려
- 제천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 -
남기봉 | 기사입력 2014-07-30 11:30:02

[제천=남기봉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8월 제50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제천에서 8월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4일간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 지난해 추계 한국중등(u-15)축구 연맹전 최우수 선수상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이강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학교 축구팀, 축구클럽 등 중학교 선수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고학년, 2학년, 1학년, 1+2학년, 페스티벌 등 5개 대회로 구분되고 각 대회별로 조를 편성해 리그전으로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경기장인 제천종합운동장 외에 제천축구센터(1~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 세명대학교운동장, 제천동중운동장, 청풍공설운동장 등 총 9개의 축구장이 사용된다.

올해 들어 제천에서는 다양한 전국규모의 스포츠경기가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이 경기는 올해 제천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다.

전국에서 345개 팀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3만5천명 이상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년도 276개팀 대회보다 참가팀이 증가 14일 동안 대회가 개최된다.

제천시 축구협회(사무국장 윤태용)는 14일간 전국의 중학교 축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개최로 전국에 스포츠 메카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숙박, 식당, 관광 등 제천을 찾을 많은 선수단과 관중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49회 중등연맹전에는 총 276개 팀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만5000여 명이 참가해 제천시 추산 약 160억 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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