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한국차박물관 “찾아 오고가는 다례교육” 활발히 진행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7-30 18:01:21

[보성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의․인성교육에 역점을 두고 보성군(군수 이용부) 한국차박물관에서는 “찾아 오고가는 다례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13년 3월부터 창조지역사업으로 추진해 온 “찾아 오고가는 다례교육” 프로그램은 국가에서 지원하고, 보성군과 한국차박물관이 함께 운영한다.

학생들이 박물관으로 찾아와 배우는 “찾아오는 다례교육”은 지난 4월 8일부터 관내 보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30여회에 걸쳐 전국 1천여 명의 학생들이 다례교육을 이수했다.


차 전문강사들이 전국 학교를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다례교육”은 지난 7월 23일부터 2일간 서울 대동초등학교와 삼광초등학교를 찾아가 교육했으며, 오는 8월말부터 11월까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찾아 오고가는 다례교육”은 참가 학생들에게 시음용 차를 나눠주고,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차를 마셔볼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어 차 문화 보급 및 차 인구 저변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들은 차 도구를 만져보고 차를 우려 친구들과 나눠 마시는 등 작은 찻자리를 통해 향기로운 우정을 나누며, 우리 차(茶)에 대한 이해와 예절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 담당 강사는 “디지털 교육에 익숙해져 있는 청소년들이 차(茶)를 통해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다례교육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차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찾아오는 다례교육”은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전화(061-852-0918)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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