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삼성전자 영덕연수원 건립 MOU체결 계획
매년 200억원 이상 지역경제 파급효과 거둘 것으로 기대!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7-30 23:24:59

[영덕=백두산 기자] 오는 30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영덕연수원 건립을 위한 경상북도, 영덕군, 삼성전자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매년 200억원 이상 지역경제 파급효과 거둘 것으로 기대!

매년 200억원 이상 지역경제 파급효과 거둘 것으로 기대!

영덕군 병곡면 영리 일원에 조성되는 삼성전자 영덕연수원은 삼성전자 직원들의 교육ㆍ휴식과 함께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건립된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희진 영덕군수, 정금용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투자양해각서는 경상북도ㆍ영덕군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표명하고 삼성전자 측은 고용창출과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 영덕연수원은 201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500억이 투자될 예정이며 수용인원 250명 규모로 연간 교육인원은 20,00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시 고용되는 40여명의 인력은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뽑아 적지 않은 고용창출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원 건립으로 매년 20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측되며 식재료와 행사용품을 지역 특산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여 매년 10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년 200억원 이상 지역경제 파급효과 거둘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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