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3동은 시민볼거리 조성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주민센터 건너편 학교부지 2,870평에 행복한 꽃밭을 조성하여 코스모스, 맨드라미, 해바라기, 봉숭아, 호박 등 다양한 꽃을 심었다.
준비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관내 통장과 시민들의 자원봉사가 큰 몫을 하였다. 조약돌 제거, 넝쿨터널 조성, 제초작업, 이 모든 것이 장유3동 주민들이 틈틈이 조성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14.7.29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10여개 단체 회원, 시민 그리고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행복한 꽃밭 주변 쓰레기 정리와 장마철 잦은 비와 무더위로 꽃밭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시민 스스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꽃밭 만들기에 적극 앞장섰다.
행복한 꽃밭은 여름에 개화하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통해 휴가철 가까운곳에서 꽃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주고 율하천, 카페거리와 연계하여 관광객이 상점을 이용하면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장유3동의 명소이자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센터 앞에도 해바라기가 만개하여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과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병철 장유3동장은 “꽃향기가 어우러진 마을가꾸기에 앞으로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올 가을에는 유채꽃을 파종하여 내년 봄에도 꽃을 볼 수 있는 행복한 꽃밭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휴가철을 맞아 이번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꽃밭을 거닐고 율하천카페거리에서 시원한 빙수 한그릇에 더위를 날려 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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