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영덕 복숭아 발전 협의회’개최
분야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 열어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8-01 15:40:17

[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해 경쟁력 있는 영덕 복숭아 생산 및 판매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대표자들이 모여 지난 31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덕복숭아 발전 협의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 열어

이날 협의회에서는 생산자 대표, 농협 공동선별 및 유통 담당자를 비롯하여 영덕군청 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의 담당 직원 참석한 가운데, 영덕복숭아의 발전방안에 대한 폭넓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복숭아 발전 협의회는 먼저 복숭아 재배 및 유통의 선진지인 이천 복숭아 ‘햇사레’ 브랜드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브랜드 활성화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 군에 실정에 맞는 브랜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 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생산자와 유통관계자, 관련 공무원은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협의회는 향후 교통지도 변화에 따른 소비자가 선호할 수 있는 품종에 대한 토론은 물론, 유통 활성화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 인식과 대안 마련을 위한 깊은 의견 교환으로 영덕 명품복숭아 기반을 위한 발걸음을 내 딛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영덕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영덕 복숭아 발전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한 복숭아 농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농가는 좋은 품종의 맛있는 복숭아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협의회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진도 소장은 “영덕 복숭아는 도로변 판매 비중이 높은데 향후 교통지도의 변화로 34번 국도의 판매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의견 교환으로 영덕 명품 복숭아의 브랜드 활성화가 가장 중요한 대안이다”고 강조하며“영덕 복숭아 발전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별 대표들에게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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