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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이산초, 학부모 동아리 ‘아름솔’ 재능기부 엄마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체험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4-08-01 16:41:53

[영주타임뉴스] 이산초등학교(교장 신영숙)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말 가족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는바, 8월 1일 금요일 학교 급식실에서 학부모 동아리 ‘아름솔’ 부모님과 함께 신나는 『요리 조리 엄마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1-2학년 20명의 학생들은 학부모 동아리 ‘아름솔’어머니들의 도움을 받아 샌드위치, 떡볶이, 김말이튀김, 수박화채, 과일꼬치를 만들었다. 과일꼬치와 수박화채는 평소 가꾸어 온 텃밭의 수박과 피망, 오이를 따고 채소를 다듬고 씻어 활용하였다.

요리방법과 주의사항을 들은 학생들은 5명씩 4개조로 친구들과 어머니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고 신나는 요리활동에 참가하였다.

시간이 지나 시원한 수박화채와 매콤달콤한 떡볶이가 완성되자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과 둘러앉아 즐거운 간식시간을 가졌으며 스스로 채소를 따고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우리손으로 직접 유기농법으로 가꾼 먹을거리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활동을 마치고 나서는 어머니들과 함께 점심을 준비하여 먹으면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져 가족간 사랑을 키우고 밥상머리 교육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만든 음식을 이웃들과 함께 나눠 이웃사랑도 실천하였다.

이번 요리 체험 행사에 참가한 이채윤(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활동을 하는 것이 너무 신났고 텃밭에서 우리 손으로 직접 가꾼 수박을 이용해 화채를 만드니 더 맛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학부모 동아리 ‘아름솔’ 회원이신 김미진(5학년 김다은 모)어머니께서는 ‘학생들이 즐겁게 요리활동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선후배들과 함께 사이좋게 음식을 나누어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면서 요리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