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승근 기자] 달성군건가·다가 통합센터에서는 7월 31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4층에서 「달성군 공동육아나눔터 1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송정희 삼성생명 FC사회공헌위원장, 전종율 달성군 주민복지국장, 김일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여성가족부 관계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경과보고,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개소식 부대행사로 가족품앗이 활동 사진전시회와 품앗이 가족들을 위한미니어항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 지원으로 리모델링된 달성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에 육아정보를 함께 나누고 자녀양육으로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부모들이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랑방 같은 열린 공간으로, 가족학습, 놀이, 체험활동 등 가족품앗이를 통해 이웃간 돌봄을 함께 나눠 자녀 양육의 어려움 해소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나눔터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도서, 장난감 등 육아 관련 물품이 비치되어 있고, 수유실까지 갖추고 있어 부모와 자녀 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및 부모들의 육아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용문의 및 접수는 달성군 건가·다가통합센터(636-7389)로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dsgfc.familynet.or.kr)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