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직자 청렴마인드 향상 교육 실시
공직자 청렴의 근원은 친절부터 시작된다.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8-04 10:45:17

▲ 7월 22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청렴교육 실시 모습. 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선6기에 들어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공직자 청렴도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그동안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투명사회협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리사건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청렴도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렴도 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3일부터는 지방재정 등 5개 분야에 대한 '청백리-e 통합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행정오류 및 비리예방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산 정약용 실학박물관에서 체험형 청렴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7월 22일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친절은 곧, 청렴이다" 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 제도개선 등을 통하여 청렴도 향상에 올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청렴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불공정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하는 공직자의 친절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먼저 공직자 친절의식부터 개선하여 대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7월 11일 다산 정약용 실학발문관에서 열린 체험형 청렴교육 실시 모습. 사진제공: 안산시

또한 “공직자 비리신고센터 운영, 청렴마일리지제도, 고위공직자 청렴도평가제, 공직자 청렴연극제, 부서별 청렴시책 평가 등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해서 청렴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고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민 Y씨는 "비단 안산시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전체가 관피아나 여러 비리 때문에 신뢰가 많이 떨어져 있다. 새로 시작하는 안산시부터 비리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의견을 덧붙였다.

비리없는 깨끗한 안산시를 만들겠다던 제종길 시장의 행보가 기대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