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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타임뉴스]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서부권 해상에 태풍 특보가 발효되고 고성군에 호우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은 1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해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주요 피해 상황보고 및 응급조치 강구, 주요 피해지역 현장출동, 재난 취약시설 안전대책 강구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하학열 군수는 3일 오후 6시까지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최고 274㎜의 많은 비가 내린 영현면과 영오면 비닐하우스 단지 배수로를 점검하고 차례로 읍면별 재해 취약지를 방문했다. 하 군수는 현장에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전 공무원은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위험지구는 특별관리 할 것과 태풍 내습 시 노약자, 취약자, 어린이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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