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초 녹색사관학교 초청 캠프 초록이에게 말을 걸어봐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4 16:11:26

[영주타임뉴스] 이산초등학교(교장 신영숙)에서는 8월 4일(월), 영주시에서 주관하고 영주녹색사관학교(교장 정옥희)와 영주아젠다21위원회에서 후원하는 녹색사관학교 초정 캠프를 ‘초록이에게 말을 걸어봐’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

‘녹색은 생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에게 다양한 녹색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녹색 생활의 중요성과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녹색사관학교와 영주시에서 제공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2명과 이산초등학교 전교생 63명이 참가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강사로는 영주녹색사관학교장 교장 정옥희, 교사 최윤정, 영주시청 녹색환경과 계장 오자금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음식물 쓰레기와 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물거미의 경고’애니메이션을 보고, 물환경 게임인 물의 전쟁 게임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록이에게 집을 만들어줘요’라는 식물심기 프로그램을 통해 패랭이 꽃, 알프스 민들레등의 식물을 관찰하고 식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점심 식사후 시작한 오후 프로그램은 3개 코스로 준비된 재미있는 탐구프로그램과 수평잠자리 만들기 팀별로 ‘초록이에게 말을 걸어봐’라는 주제로 역할극이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에 강사로 참여한 최윤정선생님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미래학교라 그런지 학생들의 녹색생활 실천 의지가 대단했고게임활동을 통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좀더 친숙한 상황 속에서 소통하는 가운데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는 소중한 캠프였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말씀 하셨다.

이산초 6학년 박정수 학생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우리나라가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듣고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나부터라도 물을 절약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산초등학교는 학교 밖의 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로부터 많은 찬사를 얻고 있다. 작년에는 한국 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직업진로캠프, 국유림사무소와 함께 솔씨 프로젝트를 실시하였고, 올해에는 녹색사관학교의 지원으로 녹색캠프와 융합과학연구회와 함께 토요창의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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