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타임뉴스] 춘양초등학교(교장 류시언)는 8월 1일(금)부터 8월 2일(토)까지 2일간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저작권 STEAM 캠프를 운영하였다.

1일차에는 공룡 뼈대와 화석 모형 제작 체험을 통한 지질시대의 공룡과 화석에 대하여 탐구하고, 2일차에는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과천현대미술관 탐방을 통해 과학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STEAM캠프가 되었다.

특히 저작권 교육 연구학교 2년차를 운영하고 있는 춘양초등학교에서는 이번 캠프가 과학·미술의 융합적 교육뿐만 아니라 과학과 미술 속에 녹아 있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이해하고 과학·미술 작품 속의 저작권을 지키고 올바른 사용을 다짐하는 체험의 장이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5학년 정희정 학생은 “미술관과 과학관을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 교과서에서 배웠던 작품들과 과학 수업 시간에 배웠던 원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번 방학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을 것 같다."라고 하였고, 6학년 류재훈 학생은 “과학 발명품, 미술품이 과학자나 화가의 소중한 저작물임을 학교에서 배웠었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저작권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저작물을 사용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능력이 길러지고, 저작권을 지키고 올바르게 저작물을 사용하려는 의식이 함양되길 기대한다.